'범바너2' 측 "아이즈원 촬영분, 편집 변동 無"(공식)

'범바너2' 측이 그룹 아이즈원의 카메오 출연분을 예정대로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이하 '범바너2') 관계자는 8일 오후 스타뉴스에 "(아이즈원의)기존 촬영분에서 변동되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범바너' 시즌2에선 각 출연 게스트마다 스토리라인이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편집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범바너2'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 김종민, 이승기,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외에 아이즈원 등 45명 정도의 카메오 게스트가 각 에피소드를 채우며, 이날 오후 5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아이즈원은 최근 이들을 탄생시킨 엠넷 '프로듀스48'에서 안준영 PD가 최종 데뷔 멈버를 가리는 문자 투표 수를 조작했던 혐의를 인정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즈원은 컴백을 앞두고 다수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마쳤지만, 이들의 방송 출연에 불편함을 드러내는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이에 아이즈원이 녹화를 마친 프로그램들 중 JTBC 예능 '아이돌룸' 측은 "아이즈원 녹화분의 방송 및 편집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수사 상황을 지켜보며 방송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은 11일 방송 예정이던 아이즈원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 하기로 결정했으며,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은 "이번 주 결방 예정"이라며 "이번 주 방송은 지금까지의 '놀토' 방송들을 편집한 하이라이트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즈원은 당초 11일 컴백키로 예정한 첫 정규 앨범 '블룸 아이즈(BLOOM*IZ)' 발표일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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