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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올해 최다시청은 '나혼자산다'·'동백꽃 필 무렵'

웨이브, 올해 최다시청은 '나혼자산다'·'동백꽃 필 무렵'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올해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드라마는 올 하반기 열풍을 일으킨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차지했다. 가장 많이 구매한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었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의 VOD(다시보기) 시청시간을 분석, '2019 웨이브 차트'를 17일 발표했다.


◆'나 혼자 산다' 2년 연속 웨이브 최다시청 프로그램


올해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VOD는 '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2017년 연간 순위 4위로 출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시청 프로그램으로 기록됐다.


이어 SBS '런닝맨', MBC '무한도전', JTBC '아는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이 수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신규 업데이트가 없었음에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실시간 채널 중에서도 'MBC 무한도전' 채널은 웨이브 96개 채널 중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예능 Top10 대부분 지상파방송 프로그램들이 차지한 가운데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9위로 신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TV조선 '아내의 맛', '연애의 맛', KBS JOY '연애의 참견2', JTBC '캠핑클럽' 등 종편 및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이 Top20에 새로 진입하며 선전했다.


◆ 올해 최고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올해 드라마부문은 '동백이'의 해였다. 신드롬을 만들어낸 '동백꽃 필 무렵'이 드라마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드라마 시청량은 지상파의 강세가 확연했다. 올 상반기 최고 이슈를 만든 JTBC '스카이 캐슬'과 '멜로가 체질'을 제외하고 10위권 모두 지상파가 채웠다.


SBS '열혈사제', '배가본드', '닥터 프리즈너',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SBS '황후의 품격', '의사요한', MBC '검법남녀 시즌2' 등이 Top10에 진입했다.


웨이브 첫 오리지널 작품인 '조선로코-녹두전'은 15위를 차지했다.


◆ 웨이브 퍼스트런 '세이렌' 미드 1위


올해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미국 드라마는 디즈니의 '세이렌 시즌1'이 차지했다. '세이렌'은 웨이브가 국내 최초공개한 시리즈로 9월 오픈했음에도 올해 가장 많은 시청량을 기록했다. '세이렌 시즌2' 또한 10월 독점 선공개 되었음에도 8위로 진입했다.


이외에도 '크리미널 마인드', '그레이 아나토미', '워킹 데드' 시리즈들이 꾸준한 시청량을 보이며 차트를 차지했다. 웨이브 국내 최초공개 '매니페스트 시즌1'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드라마는 수준 높은 무술 액션이 인상적인 '의천도룡기 2019'가 1위를 차지했고,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여인', '호란전'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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