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새해 인사를 건넸다.
나흘 전 주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피 끊고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제 등 닿으면 자요. (손에 든 건 따뜻한 차) 그동안 불면이 심하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머쓱하네요 머쓱"이라고 전했다.
이어 "잠 얘기하다가 새해 인사 하려니까 이상하긴 한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라며 "사람이 살면서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냐마는 가끔 닥쳐오는 안 좋은 일도 거뜬히 헤쳐나갈 수 있는 2020년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또 "2020년이라니.. 어릴 때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보면서 2009년도 안 올 줄 알았는데.. 2019년의 마지막 영화로는 <포드v페라리> 를 봤어요. 새해에는 영화 속 켄 마일스처럼 화끈하게 질주하고 싶은데 제 차로는 그럴 순 없어서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겠습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다만 천천히 꾸준히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많이 짧네요. 내년에도 자주 만나길 바라면서 저는 빛나는 서른 다섯으로 갈게요 안녕"이라고 작성했다.
이에 유튜버 도티는 "우재 새해 복 많이 받아. 나도 빛나는 서른다섯으로 꼬꼬"라고 댓글을 남겼고, 네티즌들은 "우재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방송에서 더 많이 만나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주우재는 지난 2일 밤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 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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