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50·박종문)과 이상이(39)가 결혼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동빈과 이상이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는 최근 두 사람이 2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박동빈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반백년 산 나를 받아줘서 고맙다"며 "시청자 분들에겐 좋은 작품으로 보은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8년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출연하며 연기자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이들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배우이자 박동빈과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안재모가 맡게 됐다.
박동빈과 이상이의 결혼 소식은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야인시대' 독사형 결혼하네" "축하합니다" "안재모 사회까지 의리의리"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박동빈은 드라마 '야인시대', '대조영',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광개토대왕', '무신', '모두 다 김치', '갑동이', '위대한 조강지처', 영화 '은행나무 침대', '쉬리', '화산고', '내 남자의 로맨스', '조선 미녀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이상이는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 '선물', '죽도록 사랑해', '사랑한다 웬수야', '환상의 커플', '주몽', '내 곁에 있어', '사랑은 아무나하나', '울랄라 부부', '좋은 사람',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