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부동산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의 전 재산을 주겠다!" (증인 꼰대희) 전원주 인생 최초 폭탄 발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전원주는 199만 유튜버이자 개그맨 꼰대희(김대희)를 초대해 유튜브 성공 비결을 물었다.
꼰대희는 "누님 남자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소문에 남자한테 돈을 다 쓰셨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전원주는 "옛날에 돈을 많이 뜯겼다. 얼굴이 좋으면 돈도 잘 내는 줄 알았는데 다 떼어먹고 나르더라"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꼰대희는 자산가로 알려진 전원주에게 한 달 수입과 주식 수익률에 관해 물어 시선을 모았다. 전원주는 "비밀이다"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주식으로 손해는 안 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꼰대희는 "집값이 21배 올랐다고 하는데 진짜 부럽다"라고 말했고, 전원주는 "등산하다가 샀다. 똥값으로 샀는데 개발되니까 오르더라"라고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전원주는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요청에 "전 재산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주겠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전원주는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 서울 신촌 건물, 청담동 아파트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주식 투자로 30억원을 불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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