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가 자신이 출연한 '1박2일 시즌4'의 소안도 촬영 당시 받았던 태극기를 게양, 3.1절(삼일절)을 기렸다.
김선호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안도에서 받은 태극기. 저도 달았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선호가 올해 101주년을 맞이한 3.1절을 기념, 태극기를 게양하고 이를 인증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의 옆에 보이는 태극기가 소안도에서 받은 것이라 의미가 컸다. 지난 2월 2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김선호를 비롯한 연정훈, 문세윤, 딘딘, 라비, 김종민이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도에서 주민들의 집에 태극기를 교체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항일 운동의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소안도에서 항일운동, 3.1절 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방송에서는 소안도 이장이 멤버들에게 "돌아오는 3.1절. 태극기를 선물할 테니까 꼭 달아달라"고 태극기를 선물한 바 있다.
이후 3.1절을 맞아 김선호 외에 문세윤이 태극기를 게양하고 소안도에서 받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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