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혈관 내피세포의 건강을 조언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혈관 내피세포가 망가지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민혜연은 "혈액 안에 독소나 노폐물이 있어도 건강한 혈관에는 독소가 달라붙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내피세포가 손상된 혈관은 독소가 달라붙게 된다. 그러면 내피세포를 더 손상시키고 심하면 혈관을 막게 된다. 이게 뇌경색, 심근경색의 시초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너무 과한 운동을 하면 혈압이 올라가서 혈관 건강에 좋지 않으니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성 운동이 좋다"며 꽈배기 스트레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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