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코로나19 극복 위해 살균 소독제 300개 기부

개그맨 변기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선행을 펼쳤다.

1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기수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들과 주변 소상공인들을 위해 살균 소독제 300개를 기부했다.

변기수는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소방 공무원들에게 닭 한 마리 식사 무료 제공은 물론, 정기적으로 독거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의사협회와 함께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간 사실까지 뒤늦게 알려져 귀감을 사고 있다.

변기수는 "어르신들이 연세 때문에 바이러스에 더 취약하실 것 같아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 자주, 많이 해드리고 싶은데 늘 아쉬운 마음이다. 올해 어르신들의 어버이날 식사와 소방관들만큼은 꼭 챙기겠다.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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