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캐스팅' 배우 최강희, 이상엽, 이종혁이 '한밤'에 떴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의 최강희, 이상엽, 이종혁을 만났다.
'굿캐스팅'은 첫 회 시청률 12.3%로 지상파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최강희는 극중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등장하는 신을 말하며 "김지영, 유인영과 함께 한 달 동안 액션을 배우러 다녔다"고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극중 이종혁과 이상엽은 각각 최강희의 전 남자친구, 전 짝사랑남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유쾌한 삼각 로맨스 케미로 엮인다. 이상엽은 "나는 이종혁 선배만 보면 웃음이 너무 나서 울 지경이다"고 말했다. 이종혁도 "거기서 진지하게 연기를 해야하는데 나만 보면 웃더라"고 했다.

전작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멜로 장인' 수식어가 붙은 이상엽에 대해 최강희는 "본인이 그걸 알고 자신있어 한 것 같다"며 "(이상엽이) '누나 내가 심쿵하게 해드려요?'라고 하더라. 그걸 준비하고 말하니까 좀 그렇더라"고 폭로했다.
이상엽과 이종혁이 멜로 눈빛 대결을 펼치자 최강희는 포복절도했다. 이에 이종혁은 "(최강희가) 머리가 내려오는데 김경호인 줄 알았다"고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목표 시청률 공약을 묻자 이들은 14%를 언급하며, 이종혁이 "최강희가 김경호 모창을 하며 헤드뱅잉을 하겠다. 나는 기타를 치고 이상엽은 드럼을 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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