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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 김민서 군 "따라한 거 맞아..앞으로 안할 것"[★NEWSing]

박보검 닮은 김민서 군 "따라한 거 맞아..앞으로 안할 것"[★NEWSing]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유튜브 '민서공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민서공이'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박보검을 닮은 고등학생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민서 군이 박보검을 따라했다고 고백, 앞으로 따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서 군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에 '이제 인정할 건 인정하겠습니다. '박보검 닮은척? 따라했다고?' 솔직 담백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민서 군은 영상에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해명 할 거는 해명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박보검 씨 따라한 거 맞냐는 질문은 . 솔직히 따라한 거 맞습니다"고 고백했다.


김민서 군은 지난 5월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박보검 닮은 고딩'으로 소개됐고, "박보검 때문에 억울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SNS에 올린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한 것이 이유였다. 또 박보검 닮은 외모로 관심을 받으면 좋다면서도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그 분과 비교하면 못생겼나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 좋은 관심을 받으니까"는 말로 자신의 고민을 거듭 털어놓았다. 심지어 길에 가는 중에 뒤통수를 때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후 김민서 군은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됐고, 일부 악플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민서 군은 이번 영상을 통해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거슬러 올라가서 솔직히 박보검 씨 닮았다고 하면, 누구나 기분 좋아지게 되지 않습니까"라며 "자기는 자기만의 개성이 있다는 분들 빼고는 열에 일곱 명은 다 좋아하실 거예요. 저는 도가 지나쳤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유명해진 계기가 된 자신과 관련된 게시물은 스스로 올리지 않았고, 이 루머가 정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게시물)안 올렸지만은 제가 관심을 되게 좋아했다. 박보검 씨를 닮았다 하거나 잘생겼다라는 말을 좋아했는데, 열에 한 일곱 명 분들은 박보검 씨를 닮아서 팔로우를 하셨어요"며 "그래서 저는 그걸 좀 즐겼죠. 솔직히 즐긴 거 맞습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박보검 씨를 제가 비하하는 건 아니에요. 제가 일부러 명예훼손을 하려고 한 거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결백합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박보검의 머리(헤어스타일), 즐겨 입는 옷, 할루윈 코스튬 등에 신경 쓰이게 됐다면서 따라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더불어 "계속 따라했는데, 안 따라했다고 한 점은 죄송합니다"며 "그 때 저는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면서 사과했다.


김민서 군은 "박보검 씨를 일부러 따라 하려고 그랬던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면서 "그런데 방송이 나가고 나서는 이제 저만의 매력을 찾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면으로 보정 없이 이렇게 영상을 찍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고 설명했다. 또 "입꼬리 올리는 거는 따라하는 게 아니고 입꼬리가 약간 올라가 있다. 웃는 상이어서"라면서 "항공승무원 학원을 다니면 자연스럽게 입꼬리가 올라가게 미소하는 연습을 짓기 때문에 그러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박보검 씨 따라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했다. 이밖에 "다른 일반인들처럼 좋은 영상으로, '제2의 박보검', '밥버거' 이런 꼬리표가 아닌 '민서공이' '김민서, 저만의 매력으로 찾아뵙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김민서 군은 이번 영상을 통해 최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과 같은 반 학생이라며 게시된 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저는 그거 진짜 진짜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렇게 영상 틀어서 말씀 드리는 이유는 그렇게 떠돌아 다니는 영상을 보고 제가 진짜 그랬다거나 다른 친구들이 그렇게 다 생각하는 게 너무 싫어요. 증거가 없는 게시물이나, 다른 게시글 같은 거는 부디 무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해명할 게 더 있으면 저한테 문의 주세요. 제가 다 무조건 다 해명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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