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코로나19 방침을 따른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희 카페는 프렌차이즈 카페가 아니지만, 내일부터 테이크아웃만 판매합니다. 하루빨리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의 카페 문이 담겨 있다.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라는 안내문을 붙여놓으며 코로나19 방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전국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현행 2단계에서 30일 0시부터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식당, 주점, 분식점, 빵집 든 음식점과 제과점은 낮과 밤 시간대는 정상 영업을 할 수 있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이나 배달 영업만 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다.
헬스장이나 수영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된다.
아울러 아동과 청소년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도권 학원의 대면 수업도 금지된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에도 사실상 운영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요양 병원과 요양 시설 면회도 당분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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