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규리가 태풍에 따른 뜻밖의 피해와 주의를 당부했다.
김규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 하늘이 어쩜 이러지? 근데 아직 바람이 너무 세네요"라며 맑은 하늘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치마 입고 퐁당 출근했는데 방송 마치고 주차장 가는길에 치마 다 뒤집어질 뻔"이라며 "바람이 세네요. 여성분들 오늘은 바지 입고 나가세요"라고 전했다.
김규리는 TBS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 DJ를 맡고 있다.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이날 이른 오전 제주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지나가며 1명이 사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재민 26명이 발생했고 사설피해 858건, 정전피해 12만 이상 가구, 농작물 피해면적은 5천㏊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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