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원효가 대낮 음주운전으로 6세 아동이 사망한 사건에 분노하며 처벌 강화를 촉구했다.
김원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 전에 한마디만 하고 잘게요. 남의 일이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게제한 사진은 낮술 만취 운전으로 6살 아이가 숨진 사건에 대한 기사 내용이다.
김원효는 "그만 좀 합시다! 음주운전! 제발 좀 합시다! 처벌강화!"라며 "기사 볼 때마다 가슴 아파 죽겠네"라고 분노했다.
이 사건은 50대 남성이 지난 6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 발생했다. 만취한 상태에서 인도의 가로등을 들이 받았고 가로등이 쓰러지며 6세 아이를 덮쳤다. 아이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따.
당시 이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경찰은 지난 10일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했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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