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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인혜 유서 발견無..사인 확인 위해 부검 신청" [종합]

경찰 "오인혜 유서 발견無..사인 확인 위해 부검 신청" [종합]

발행 :

김미화 기자
오인혜 SNS
오인혜 SNS

경찰이 배우 오인혜의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부검을 신청했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인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고 극단적 선택을 추정하며 사건을 조사 중이지만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신청 한 것"이라며 "검찰 지휘를 받아 부검 여부를 정하고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오인혜 집 주변 CCTV, 출입자 확인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아직까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신고자는 오인혜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인혜는 발견 당시 호흡, 맥박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응급조치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단역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설계', MBC 드라마 '마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SBS 플러스 예능 '나만 빼고 연애중', 웹예능 '오인혜의 쉿크릿'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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