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퉁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말들에 대해 얘기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는 유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은 "나는 사랑꾼"이라며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졌다. 사랑만큼 위대한 게 없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사랑이 식으면 다른 사람은 각방을 쓰며 전쟁하고 살지만, 상대방 인생이 중요하다고 하면 행복한 인생 살라고 가라고 한다"며 8번의 결혼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악플과 당당히 마주하는 태도를 보였다. 유퉁은 "나를 향한 악성 댓글이 수십만 개다. 이효리도 악플 12만 개가 달리지만 잘 살아있다. 악성 댓글 신경 쓰지 않는다. 최근 발매한 자서전에서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얘기했다.
또한 유퉁은 이날 재벌설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연예계 대선배가 유퉁이 작품이 수만 점이기 때문에 제일 부자라 말한 적이 있다"며 "2013년 작품 하나에 300만 원을 받았다. 거진 작품 가격이 100조 정도 된다"고 털어놨다.
유퉁은 국밥 체인점으로도 큰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유퉁은 "월 매출 최고 8억, 10억 원까지 기록해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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