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시윤이 '철파엠' DJ로 깜짝 인사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윤시윤이 김영철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섰다.
이날 윤시윤은 "'철파엠' 섭외 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았다. 항상 DJ에 대한 꿈이 있었다"며 스페셜 DJ가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보통 이런 걸 하면 '부담이 됐어요', '제가 잘 할 수 있을까'라고 하는데 무조건하고 싶었다. 너무 설렌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김영철이 자가격리 중인데 응원 문자를 보내줬다. '시윤 씨 즐거운 도전 즐기시게'라고 하셨는데 응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목요일까지 저 윤시윤과 함께해주시면 된다. 철업디(김영철)은 지금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신데 '철파엠' 듣고 계시겠죠? 제가 잘하는지 못 하는지 잘 모니터하고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파엠' 기존 DJ 김영철은 최근 '철파엠'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여파로 지난 12월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김영철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윤시윤에 앞서 주시은 아나운서와 그룹 B1A4 산들이 임시 DJ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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