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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사유리가 공개한 #자가격리고충 #몸무게 #아들육아[사유리TV]

한국 온 사유리가 공개한 #자가격리고충 #몸무게 #아들육아[사유리TV]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한국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아들 젠과 함께 드디어 한국에 왔어요~ [엄마,사유리_14화] - 사유리TV"라는 영상을 통해 지난달 한국으로 돌아온 후 격리 생활을 담은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자가격리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밖에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밖에 아이의 기저귀와 음식물 쓰레기 등을 버리지 못해 집에 쓰레기가 가득 쌓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겨울에 격리하다 보니 베란다에 음식물 쓰레기 같은 걸 놓으니 그나마 냄새가 많이 안 났다. 여름이었으면 냄새가 많이 올라와서 힘들었을 것 같다"며 "여름 전에 코로나19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유리가 격리 생활 중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외출과 반려견을 만나는 것이었다. 사유리는 "아무리 추워도 밖에 뛰어나가고 싶었다"면서 "한국에 오자마자 격리 때문에 밖에 못 나가서 강아지를 못 만나서 미안했다. 격리가 끝나는 날 바로 강아지를 데리러 갔다"고 말했다.


격리 생활 중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육회비빔밥이었다고. 사유리는 "배달이 돼서 음식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맛있는 육회비빔밥 집이 있는데 거기는 배달이 안 된다. 그래서 격리 끝난 다음날 바로 먹으러 갔다"고 말했다.


격리 중 받은 체온계,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 물품들도 공개했다. 사유리는 제공 받은 체온계를 보여주며 "하루에 두 번 체온 기록하고 연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원수 만큼 받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보여주며 "마스크도 진짜 많이 준다. 아들에게는 마스크가 너무 클 것 같지만 감사하다. 외국인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이 은혜를 갚아야겠다"고 한국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또 사유리는 격리 기간 동안 치킨, 감자탕 등 그리웠던 한국 음식을 마음껏 먹고, 어머니와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어머니와 함께 젠을 돌보며 3대가 행복한 시간을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사유리는 우는 젠을 달래기 위해 한국어로 동요를 불러주는가 하면, 책을 읽어주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격리 기간이 모두 끝나고 체중계 위에 올라간 사유리는 몸무게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는 체중계에 찍힌 54.6kg을 보더니 "격리 동안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하니까 이렇게 다시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또 사유리는 젠을 안고 다시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젠의 몸무게가 7.4kg라는 것을 확인한 사유리는 "통통해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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