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신애가 다시 밝아진 모습을 공개했다.
서신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날씨 최고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벤티 #마시기 #좋은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신애가 카페에 앉아 햇살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신애는 최근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폭력 논란이 발생했을 때, 과거 같은 학교에서 수진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받은 이들 중 한 명이었다고 알려진 바.
수진은 자신이 서신애와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며 학폭 가해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신애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들의 찬란한 봄은 나에게 시린 겨울이었고 혹독하게 긴 밤이었다"라며 "영원할 것만 같던 그대의 여름 끝에 나는 왜 여전히 겨울일까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내 마음에 쌓인 눈을 녹이고 사무치는 존재를 잊기 위해 노력했다. 나의 겨울은 혼자 만들어진 것이 아님에도 이겨내기 위해선 늘 혼자만의 조용한 싸움이 필요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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