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들이 격포로 긴급 출조를 떠난다.
30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측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오후 방송되는 '도시어부3' 9회에서는 전북 부안의 격포 갯바위에서 새로운 낚시 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시어부들은 '갯바위 명인' 박진철 프로를 따라 감성돔과 숭어 낚시에 도전했다. 박 프로의 등장에 이어 KCM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태곤은 "어떻게 한 명도 안 반기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격포 낚시는 감성돔 52cm의 기록을 깨는 자와 숭어 4짜 이상의 최대어를 낚는 자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숭어가 대상 어종으로 정해졌을 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이덕화는 '도시어부' 출연 이래 처음으로 숭어를 잡게 되자 그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태곤은 "오늘 고기 나오겠다"라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고, KCM 역시 "나올 것 같다"라며 황금배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박 프로 역시 "분명히 옵니다"라며 호언장담을 했다고 해 과연 이번 낚시에서는 순조롭게 입질을 받았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는 7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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