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석(43)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한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오는 24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될 예정이다. 최 아나운서는 현재 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아나운서는 2004년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사랑의 리퀘스트', '아침 뉴스타임',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11월 'KBS 뉴스9' 앵커로 발탁됐으나, 지난해 6월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최 아나운서는 KBS 입사 동기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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