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멜랑꼴리아' 출연 확정..7년만에 복귀작

배우 선우가 tvN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선우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멜랑꼴리아'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전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선우는 극 중 제니의 엄마 역을 맡아 연기, 딸 제니의 학업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선우는 올해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뮤지컬을 마치고 지난 2014년 tvN '가족의 비밀'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이번 '멜랑꼴리아'에서는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멜랑꼴리아'는 임수정, 이도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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