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지민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게시물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김지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이름 검색했는데 저 닮았다는 얘기 들으신 분 많이 기분 나쁘신가 보다"라며 한 게시물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민이 함께 올린 게시물에는 김지민과 외모가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기분이 불쾌하다는 내용의 글이 담겨 있다. 작성자는 "김지민 너무 못생기고 이상하게 생겼는데 솔직히 괴물같이 생겼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든다. 그 사람이 저한테 피해준 건 없지만 닮았단 소리에 싫어졌다"라고 적었다.
이렇듯 불쾌할 수 있는 글의 내용에도 김지민은 "힘내세요. 제 관상 닮았으면 인생 나쁘지 않을 거예요"라고 덧붙이며 쿨하게 대처했다.
이에 김지민의 지인들은 '김지민 닮으셨으면 진짜 미인이실 거다. 괜히 자랑하려고 글 쓴것 같다', '예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가 보다', '세상에는 참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은 iHQ 예능프로그램 '똑똑해짐'에 출연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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