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영규가 흑기사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는 본선 3차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현역 가수 2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본선 1차전에서 2위를 차지한 홍지윤을 필두로 빈예서, 소유미, 구수경, 강혜연이 '누룽지캬라멜'로 무대에 섰다.
본격적인 팀 미션 전 홍지윤은 흑기사로 배우 박영규를 섭외했다. 그는 박영규를 누룽지 엔터 대표로 모신 뒤 "대표님이자 아빠 같은 역할을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영규는 "내가 키워준 거로? 일종의 사기극이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무대의 막이 오르고 커튼 뒤에서 깜짝 등장한 박영규는 "제가 걸그룹을 키우고 있는데 대박 날 것 같다. 일단 얼굴이 기가 막히게 예쁘고 어떤 장르든 최고로 잘한다"라고 열혈 홍보에 나섰다.

이어 국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로 변신해 "장인어른 진짜예요. 장모님까지 왜 그러세요. 진짜 이번엔 절대 안 망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박장대소를 선사했다.
그는 '누룽지캬라멜' 멤버들과 '카멜레온'을 열창해 넘치는 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이지혜는 "강혜연, 소유미 씨는 아이돌 출신이었다. 걸그룹도 했는데 왜 이렇게 힘든 시기를 겪어야 하나 고민했을 것 같은데 오늘 보니까 빛이 난다. 빈틈없이 안무가 떨어진다"라고 극찬했다.
누룽지캬라멜 팀은 결국 240점 만점에 232점을 차지해 차지연이 이끄는 '천기가왕'을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