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우가 문화재청이 선정한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 중 한복을 대표하는 얼굴 선정됐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화재청은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 5선 중 한복을 1위로 선정하며, 송지우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송지우는 지난해 6월 문화재청-한국문화재단과 서경덕 교수가 함께한 '문화 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인 한복 편에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해 한복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조선시대 공주로 분해, 공주의 예복인 '당의'와 조선시대 장신구인 족두리를 쓰고 등장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송지우가 참여한 한복 영상은 미국 타임스퀘어 광장에 온에어 되며, 전 세계인들에게 '한복=한국' 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송지우의 하얀 피부와 아름다운 색채의 한복은 전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또한 서경덕 교수 또한 송지우의 한복 사진을 자신의 SNS를 게재하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美 패션 매거진 보그(VOGUE)가 우리나라의 한복을 중국의 '한푸'로 소개한 것에 반박하며, 중국의 계속되는 동북공정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송지우는 올해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2022년 활발한 연기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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