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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마법은 계속..'금쪽 상담소' 가고 싶은 이유는 [★FOCUS]

오은영 마법은 계속..'금쪽 상담소' 가고 싶은 이유는 [★FOCUS]

발행 :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금쪽상담소'가 이제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모두가 원하는 오은영 박사는 어떤 마법을 쓰는 걸까.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는 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박나래, 이윤지, 정형돈, 오은영이 출연해 스타들의 고민을 들어가고 함께 풀어가며 공감을 선사한다.


'금쪽상담소'엔 홍석천, 양한나, 양정원, 가비, 이지현 등이 출연해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홍석천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 받지 못해 힘들었던 날을 얘기했고 가비는 "내가 성인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인가. 지난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촬영하면서 더 느꼈다. 내 생각을 지우개로 지우는 거 같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박군은 "내가 너무 사람들을 잘 믿고 정을 주다 보니 마음에 상처가 많다"며 "학교 다닐 때 알바를 한 달 내내 했다. 친구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해서 한 달 월급을 통째로 빌려줬는데... 친구가 상황이 좋지 않아 못 받게 돼서 3개월 동안 생활비가 없어서 가불해서 쓴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금쪽상담소'를 방문한 스타들은 자신의 사생활을 방송에서 가감없이 공개한다. '금쪽상담소'의 매력은 무엇일까. 가장 큰 건 다름 아닌 오은영 박사다. 고민 상담 프로그램은 수두룩하지만 그 중에 실제 전문가가 있는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 공감하지만 제대로된 해결책은 주지 않는다. 그러나 '금쪽상담소'는 다르다.


오랜 기간 동안 상담을 이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때론 상대를 질책하기도 하고 마음 속 끝까지 이해하려고 한다. 이에 그는 '국민 멘토'란 칭호를 얻기도 했다.


오은영은 아이돌의 심리까지 봤다. 최근 방영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인 '등교전 망설임'에 출연했다. 그는 아이돌 연습생들을 만나 상담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을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힘을 주었다. 특히 오은영은 80명이 넘어가는 다인원에게 직접 영상 메시지를 남기면서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이러한 노력들이 진정성으로 다가오고 시청자 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연예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 방송 관계자는 "'금쪽상담소'의 경우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몸집을 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육아 상담부터 게스트의 심리까지 자문한다. 고충을 겪은 부모와 자식에게 '올바른' 육아 방법을 가르쳐 준다"라며 "부모 뿐만 아니라 2030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았던 부모의 마음을 손쉽게 설명해주면서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멘토링할 수 있는 오은영은 이른바 만능 상담사다"라고 평했다. 앞으로도 오은영의 마법은 계속될 것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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