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김종민의 행동에 감동했다.
신지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찍어 달라는 말도 안 했는데 리더님이 사진 많이 찍어 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지는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앞에 놓고 어딘가를 응시하며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요태 리더인 김종민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마스크를 쓴 채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김종민과 신지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신지는 "살다 살다 별일이 다 있네. 일기 써야겠다. 코요태 김종민, 신지,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민은 2000년 코요태 멤버로 합류해 신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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