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안소미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이색 데이트를 즐겼다.
안소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과 나의 결혼기념일. 첫째 등원과 동시에 레쯔고 레쯔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미는 먹음직스러운 음식 앞에 젓가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공개한 영상에는 남편과 함께 실내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는 안소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소미는 "어디 근사한 곳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옷 편하게 입으라고 해서 눈치 챙김"이라며 "아 근데 정말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땀이 줄줄..스트레스 뿌셔 버리기"라고 전했다.

이어 "여보 혹시 누구랑 와본 거니?사람 없어서 야구 혼자서 10판 쳤지요. 생애 첫 짚라인 로아 건아 생각하며 용기 내봤는데, 혹시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무조건 추천이에요. 온갖 잡생각이 더 들어요. 우리 부부의 4주년 결혼기념일 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