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재숙이 렌즈삽입술 후 느낀 점을 밝혔다.
하재숙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경도, 렌즈도 없이 사니까 날아갈것 같은 요즘! 너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후기남깁니다. 사실 제가 극강의 초고도근시인데다 40대중반이라 수술은 안될수도 있다고 하셔서 정확하게 눈검사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갔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과는 -13.75 초고도근시, -2.50 고도난시. 정밀검사만 2-3시간정도 걸렸구요. 다행히 렌즈삽입술 가능한 상태라고 하셨어요. 수술은 금방끝났고 개인적으로 통증도 전혀없었고요"라며 "수술 당일에만 엄마 손 잡고 조심 조심 집으로 갔는데 몇 시간 뒤부터 간판이 보이더니 다음 날 자고 일어났는데 어이없을만큼 세상이 잘 보이더라고요. 현재 시력은 1.0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검사 전 일주일 동안 렌즈를 빼고 꺼벙이 안경끼고 생활한 시간이 제일 힘들었고요. 어질어질.. 수술 후 개인적인 만족도는 100%입니다!"라며 "눈 마다 상태가 다를테고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어떤 수술이 좋다, 나쁘다 답변은 못드리는점 이해부탁드려요! 고성댁 날아갈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한편 하재숙은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 출연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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