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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에 피소' 유튜버 이진호 "검찰 송치 맞다..충분히 소명 가능"

'영탁에 피소' 유튜버 이진호 "검찰 송치 맞다..충분히 소명 가능"

발행 :

이덕행 기자
/사진=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사진=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유튜버 이진호가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검찰로 송치됐다. 이에 이진호는 충분히 소명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영탁 사건 근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영탁 소속사 대표가 저를 고소했다. 3월 경찰에서 수사를 받았고 지난 8월 29일 검찰에 송치됐다는 이야기를 받았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했기 때문에 당황했지만 경찰 수사를 존중한다. 당사자이기 때문에 송치 이유서를 받을 수 없어 담당 수사관에게 물어봤다"고 전했다.


먼저 이진호는 "예천양조 건이 있다. 영탁이 허위사실 유포로 저를 고소했는데 수사관이 이 사안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판단했다. 수사기관에서 사실 적시로 판단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진호는 "방송에서 '영탁의 소속사가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 적이 있다' '소속사가 돈을 빌리러 다녔다'는 내용을 밝혔는데 경찰이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부분이 납득이 잘 안된다. 수사 과정에서 이를 증명하는 제료를 제출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영탁의 사재기와 관련된 내용을 밝혔다. 앞서 영탁의 소속사 이재규 대표는 사재기와 관련된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영탁은 이와 관련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진호는 과거 자신이 해명했던 영상을 다시 공개했다.


이진호는 "진실이라는 건 왜곡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이 충분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고 관련 자료도 확보해서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검찰 단계에서 소명이가등하다고 본다. 송치가 됐다는 것이 혐의가 인정됐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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