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고향 대구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찬원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수성못, 울루루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수성못 페스티벌' 중 24일 오후 7시 30분 수성못 상화 동산에서 열리는 '수성못 야외음악회'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찬원은 영남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가을밤 수성못을 배경으로 국악 선율과 이찬원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대케 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수성구와 수성 문화재단이 함께 만들어낸 무대로 '다시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대가 사라진 예술가들이 다시 무대에 서고,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각종 방송에서 MC로 활약 중 '대구의 아들' 이찬원이 어떤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과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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