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림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31일 하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도 황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많은 분들을 애도하며 이번 주 제가 출연하거나 기획한 모든 공연 일정을 취소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국화꽃 그림과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합니다'라는 글이 적혔다. 하림은 "우리 출구 없는 세상을 살아내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친구들을 위로하며 이 슬픔들 잘 극복해 보아요. 슬픔의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저는 다시 노래할게요"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슴 깊이 애도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책임질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애꿎은 예술인들이 피해를 보네요. 얼른 시간이 지나고 약간이나마 힘든 분들의 슬픔이 희석되길 바라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림은 2019년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