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도현이 새들을 위해 집을 지었다.
윤도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들 겨울 준비 도와주기. 다람쥐, 고라니, 꿩 하필 제일 추운 날"라는 글과 함께 다섯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도현이 새 집을 짓기 위한 재료를 들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윤도현은 "새 집 만들기 꼭 해보고 싶었는데 촬영 덕에 다 해보네. 새들아 너희라도 편히 쉬어라. 인간 세상은 뭐가 뭔지 모르게 돌아간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우리 오빠는 힙해. 근데 좋은 건 혼자만 하고 미워할 거야. 다음엔 같이합시다", "오빠 완전 그거 같아요.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으로도 따뜻함이 전해지네요", "요즘 '도토리는 다람쥐에게'라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어요. 인간 세상은 저도 너무 머리 아프지만 자연에게는 마음 열고, 넉넉하게 채워주고 싶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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