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감격했다.
샘 해밍턴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자랑스러운 결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호주 축구대표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샘 해밍턴은 "모든 전문가들 호주 역해, 못한다 했더니 역시 우리 이를 물고 16강 진출! 제대로 보여줬다!"라고 환호했다.
앞서 이날 호주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호주는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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