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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前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끝.."원만한 합의"[공식]

김민정, 前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끝.."원만한 합의"[공식]

발행 :

안윤지 기자
배우 김민정 /사진제공=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정 /사진제공=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정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및 출연료 분쟁을 끝냈다.


소속사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의 박상오 변호사는 19일 "당사와 배우 김민정은 전속계약의 효력 및 출연료 지급 등과 관련하여 소송 등 분쟁이 진행 중이었으나, 그 과정에서 상호 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음을 확인했고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하여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상오 변호사는 "당사와 김민정은 전속계약의 효력 및 출연료 지급 등과 관련하여 상호 사실관계에 대한 인식 및 법률적 해석에 있어 견해가 달라 소송 등을 진행 중이었으나, 서로의 입장과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 분쟁과 관련하여 어느 한 쪽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당사와 배우 김민정은 서로에게 추가로 지급할 출연료나 미정산비용 등에 대한 별도의 정산절차 없이 더 이상 상호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와 같은 합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및 각자 신청하였던 가압류 역시 종결 및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김민정은 전 소속사 WIP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 증명을 보내왔다. 당시 WIP 측은 "계약상 위반 사실은 없다"라며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출연료는 80% 지급된 상태며 나머지 20% 역시 전속 계약에 따라 비용 처리 및 정산 과정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WIP 측은 김민정과 계약 분쟁 관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분쟁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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