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김희주가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김희주는 18일 "지난 5년간 다녔던 MBC스포츠플러스를 벗어나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됐다"며 프리랜서로서 새 출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애정이 컸던 야구도, 회사도 모두 아쉽지만, 야구에서는 분명 다시 또 만날 날이 있을 거라 믿고, 이외에는 더 활발하게 또 다른 좋아하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부산대 화학과를 졸업한 김희주는 2017년 부산 KBS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해 이듬해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최근 아프리카TV 'pubg 배틀그라운드'와 'FIFA 모바일 이벤트 매치', 'g-star 2022 호요버스 부스',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런칭쇼 등 e스포츠와 골프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김희주가 SNS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김희주입니다.
원래도 프리랜서로서 일했지만, 올해부터는 지난 5년간 다녔던 mbcsportsplus를 벗어나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됐습니다.
애정이 컸던 야구도, 회사도 모두 아쉽지만, 야구에서는 분명 다시 또 만날 날이 있을 거라 믿고, 이외에는 더 활발하게 또 다른 좋아하는 것들을 해보고 싶네요.
사진은 마지막으로 선수분들과의 인터뷰. 야구장이 아닌 곳에서 한 사진들로 마무리.
그동안 감사했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행복한 곳에서 만나요.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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