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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아스트로 7년차 믿기지 않아, 우린 평생 함께" [인터뷰③]

차은우 "아스트로 7년차 믿기지 않아, 우린 평생 함께"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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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데뷔 7년 차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오보현, 연출 배종)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은우는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 6인조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 아스트로는 데뷔 7년 차를 맞았다. 이와 관련해 차은우는 "7년 차가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10대 때 만난 또래 친구들 같다"고 말했다.


7주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특별한 계획을 세워둔 건 없다. 며칠 전에 다 같이 저녁을 먹긴 했는데 ' 그날 뭐 할래'라며 얘기를 나누기는 했다. 공교롭게 내가 그날 촬영이 있다. 그래도 '다 같이 (군대에 가 있는) MJ 형 면회나 다녀올까' 하는 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미래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고 했다. 그는 "사실 소속사와의 재계약이 정리된 친구들도 있고, 안 된 친구들도 있는데 예민한 부분이라 우리끼리도 개개인적으로 회사와 소통을 하고 있다. 그런데 뭘 하든 우린 평생 볼 사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은우는 아스트로 활동에 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는 노래를 하고 무대를 하는 걸 좋아한다. 팀 활동하는 것도 너무 좋다.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차은우는 음악 외 다양한 영역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지난 18일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자신의 사진전 'ARCHIVE'(아카이브)에 일일 도슨트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에 차은우는 "작년에 데뷔 후 첫 휴가를 갔었다. 그때 사진을 예쁘게 찍었기에 공유하고 싶었다"며 "내가 보낸 시간을 함께 보며 공유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서 기획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사진=티빙

차은우는 배우로서는 데뷔 10년 차를 맞았다. 그는 데뷔 이후 시간을 되돌아보며 "신기하다. 이러한 직업을 가지고 여기까지 달려온 것도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10년 차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진 않았는데 그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신기하면서 뿌듯하다"고 고백했다.


데뷔 후 달라진 점도 밝혔다. 그는 "아직도 (시야가) 좁지만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돌이켜보면 시키는 대로만 너무 열심히 하려고 했다. '왜 그랬지' 싶을 정도로 답답한 부분도 있다. 지금 봤을 땐 그때보단 차분해지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눈도 생긴 거 같다. 그땐 나를 바라볼 줄 모르고 바보 같이 했다"며 "그래도 사실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똑같이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자신의 장점을 꼽기도 했다. 그는 "성실하고 끈기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인 거 같다"며 전했다.


한편 동명의 만화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0일 파트 1이 공개됐고 오는 24일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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