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마돈나, '알코올 중독+노숙자 생활' 친오빠 사망 애도 [★할리우드]

마돈나, '알코올 중독+노숙자 생활' 친오빠 사망 애도 [★할리우드]

발행 :

김나연 기자
마돈나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마돈나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팝스타 마돈나의 친오빠 앤서니 치코네가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마돈나의 친오빠인 앤서니 치코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그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앤서니 치코네는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수년동안 다리 밑에서 노숙자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의 여동생 멜라니 치코네의 남편 조 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열다섯 살때부터 그를 알았다"며 "형제들이 그렇듯이 우리도 얽혀 있었다. 나는 그를 사랑했고 나 자신보다 그를 이해했고, 어떤 때는 그에게 비밀을 기꺼이 털어놓고 싶었다. 갈등은 없어졌고 가족은 테이블 위에 손을 마주한 채 남았다"고 애도를 표했다.


마돈나 또한 "어린 소녀였던 내게 (재즈가수) 찰리 파커, 마일즈 데이비스, 가수 찰스 부코스키, 소설가 리처드 브라우티건, 잭 케루악, 불교, 도교 등을 소개해줘서 고맙다"며 "틀을 벗어난 새로운 사고를 하게 해줬다. 나에게 중요한 씨앗을 심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애도했다.


앞서 앤서니 치코네는 2011년 가족과 멀어졌고, 가족이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고 비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눈에 나는 사람이 아니다. 창피한 존재일 뿐"이라며 "내가 얼어 죽어도 우리 가족은 아마 6개월 동안 알지도 못하고 신경도 쓰지 않을 것"이라며 "나와 마돈나는 서로 사랑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2017년 재활 프로그램을 마치고 가족과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페이지식스에 "마돈나는 앤서니 치코네의 지원을 도왔다. 마지막 몇 달 동안 그는 가족, 마돈나와 연락을 취했지만 그는 재활 시설이 제공하는 지원을 거절했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는 것이 분명했다"고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