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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친구"..'오뚜기 家' 함연지, 장미란과 15년 인연[햄연지]

"우리 가족의 친구"..'오뚜기 家' 함연지, 장미란과 15년 인연[햄연지]

발행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역도 여제' 장미란과 인연을 밝혔다.


3일 방송된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유퀴즈 나온 장미란 언니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연지는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을 만나기 위해 용인으로 향했다. 그는 "장미란 언니를 중학생 때부터 알았으니까 15년 정도 알고 지냈다. 지금은 용인대학교 교수님으로 계시는데 단둘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이라 저도 많이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가족의 오랜 친구다. 언니는 제가 아는 모든 사람 중에 가장 따뜻하시고, 한없이 겸손하시고, 커다란 인격을 가진 분이라서 여러분도 좋아하실 것 같다"면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장미란은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라고 밝히며 "엄청 열심히 본다. 영어 발음 멋지게 해서 부러워하면서 무한 반복하고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함연지는 운동 콘텐츠를 제안했고, 장미란은 "나처럼 하면 병원에 입원한다. (연지의) 체력 건강을 위해서 내가 도와줄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미란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고(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선수 때부터 자신을 후원해줬다고 밝히며 "'잘 먹고 해야 하는 운동이니 더 잘 먹었으면 좋겠다'라며 도와주셨다. 돕는 걸 말하지 않는 것이 계약서 조항에 있었다. 시합이나 전지훈련에 가면 선수촌에 음식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함태호 회장에 대해 "할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밝힌 장미란은 "다른 선수들의 화려한 모습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었는데 저를 무조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든든함에 다른 선수들이 하나도 부럽지 않았다. 정말 감사한 인연"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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