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현숙, 영철(이하 가명) 커플이 속상함을 토로했다.
현숙은 지난 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영철의 집으로 보이는 공간이 담겼다. 다만 곰팡이 핀 벽, 찢어진 벽지, 찍힌 흔적이 엿보이는 벽 등 집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
이에 대해 현숙은 "세입자 잘못 만나 새 집 완전 테러 당한 우리 오빠"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시절 오빠의 유일한 안식 공간이었던 곳. 세입자 나가는 기간만 기다리며, 나와 이 공간에서 함께할 생각에 몇 달 동안 설레어했는데 기분이가 안 좋은 우리 오빠를 위해 일 마치자마자 충청도로 퇴근"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현숙과 영철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재혼 가능성을 시사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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