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세 논란에 휘말던 야옹이 작가가 근황을 공개했다.
9일 야옹이 작가는 "오랜만에 만남"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야옹이 작가의 모습이 담겼다. 한 관계자와 만난 듯한 야옹이 작가는 밝은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최근 탈세 논란에 휘말린 야옹이 작가였던 만큼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기분 좋아 보이는데 세금 내셨나 보네요", "손이 근질근질하셨나 보다. 보통 6개월 쉬는데 빨리 오셨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달 제기된 탈세 의혹을 일부 인정하며 이를 사과했다. 당시 그는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며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내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웹툰 '여신강림'를 집필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웹툰 '프리드로우'를 그린 전선욱 작가와 결혼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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