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걸그룹 출신 시노다 마리코, 불륜 들통나 결국 이혼[★재팬]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전성기 시절 멤버였던 배우 시노다 마리코가 이혼했다.

시노다 마리코는 23일 개인 SNS를 통해 "우리 부부 간의 일로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쳤다. 이번 논의를 거쳐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부 간 문제가 무사히 해결됐음을 알린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딸의 아버지, 어머니로서 서로 도우며 육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에 대한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보도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쳤으나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노다 마리코는 2019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불륜설에 휩싸였다. 시노다 노리코가 심야 외출이 잦아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남편이 시노다 마리코의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월경 기간을 기록하는 앱에서 불륜 증거를 발견한 것.

이에 대해 시노다 마리코는 "저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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