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첫째 딸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최희는 25일 "아기들은 거짓말을 못한다는데..."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침대에 누워 최희와 이야기를 나누는 최희 딸 서후 양의 모습이 담겼다.
최희는 딸에게 "비밀 얘기야~ 아빠 뚱뚱해, 안 뚱뚱해?"라고 묻자 딸은 주저도 하지 않고 "뚱뚱해. 엄마는 날씬해"라고 답했다.
이어 "아빠 잘생겼어, 못생겼어?"라는 질문에는 "못생겼어. 엄마는 귀여워"라고 말했다. 또 딸은 "아빠는 안 재밌어. 엄마는 재밌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들은 최희가 "아빠는 서후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데?"라고 말하자 딸은 "아니야 걱정 마. (엄마에겐) 내가 있어"라며 엄마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그는 지난 2013년까지 KBS N 아나운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