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8)가 연인 알렉산드라 그랜트(50)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는 "키아누 리브스가 밝힌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순간은 여자친구와 침대에서 뒹굴며 함께 낄낄거렸던 것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또 마지막으로 춤을 춘 순간에 대한 질문에 "8개월 전 친구 결혼식"이라고 답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며 위로를 받기도 하고, 사람을 통해 위로를 받기도 한다. 그런 건 그냥 내 느낌대로 할 뿐이다"고 말했다.
키아누 리브스가 언급한 결혼식은 지난해 8월 치러진 영국인 커플의 결혼식으로,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자신이 투숙 중이던 호텔 바에서 우연히 만난 커플의 초대에 응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아누 리브스는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엘렉산드라 그랜트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9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1999년 배우 제니퍼 사임과 교제 중 딸으 얻었지만 사산했다. 이후 결별한 제니퍼 사임은 2001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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