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중국에서 걸그룹으로 재데뷔할까.
5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계정에서는 예능프로그램 '승풍파랑 시즌4' 1차 무대 이후 1~20위를 기록한 연예인의 명단이 확산됐다.
천가화, 탕보후, 공리나 등 중국 유명 스타의 이름이 보이는 가운데 엠버가 이목을 끌었다. 엠버는 2009년 한국에서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으며 '누에삐오' '핫썸머' '피노키오' '레드 라이트' 등 다수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국내 예능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출연했던 그는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면서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엠버는 주로 미국에서 활동해오며 앨범 '파라다이스', '돈 댄스' 'Z!' 등을 통해 솔로 가수의 모습을 보였다. 이랬던 그가 '승풍파랑4'에 출연, 11위란 높은 수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반면 '승풍파랑4'에 출연하기 위해 출국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던 추자현은 20위권 내에 속하지 않아 충격을 안겼다. 과연 그가 '승풍파랑4'에 출연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승풍파랑'은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이 걸그룹 재데뷔 기회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앞서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시즌3에 출연해 최종 2위를 거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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