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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남' 갓형욱, 잠적+사망설 후 근황 "허리에 철심 박아" [근황올림픽]

'현기증남' 갓형욱, 잠적+사망설 후 근황 "허리에 철심 박아" [근황올림픽]

발행 :

최혜진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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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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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현기증남'이란 수식어를 얻었던 유튜버 갓형욱(본명 김형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갓형욱을 만나다] 돌연 2년 잠적, 사망설까지 돌았던 BJ, 크린토피아 정규직 입사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갓형욱이 등장해 사망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도 깜짝 놀랐다.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댓글이 올라왔더라"고 말했다.


이어 "바빠서 활동을 못 했을 뿐이다. 먹고살기가 힘들고,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 모시고 살아야 하는 처지인 반 가장이다 보니까 잠깐이라도 멈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연스럽게 방송과 거리가 멀어졌다"고 전했다.


현재 건강 상태도 공개했다. 그는 "올해 마흔다섯인데 소화력이 떨어진다"며 "2년 전에 건강검진을 하는데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택시 운전을 하다 허리가 무리가 와 허리 수술을 했다고도 했다. 그는 "척추에 핀을 6개 박아놓은 상태"라며 "넘어졌는데 디스크가 터졌다. MRI 검사를 해 보니 뼈가 신경을누르고 있어서라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사진=근황올림픽
/사진=근황올림픽

또한 갓형욱은 현재는 크린토피아에서 배송 업무를 맡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공장에서 세탁을 해서 다시 포장한 후 매장으로 배달을 하는 일"이라며 "일이 안정적이고 규칙적이다. 연봉도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전했다.


갓형욱은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셔라"며 팬들에 인사했다.


한편 갓형욱은 2008년 MBC '기분 좋은 날' 체중역전! 동반 다이어트 시즌2 코너에 출연했다. 출연 당시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라면 끓여 주세요"라던 갓형욱의 유행어가 됐다. 이후 갓형욱은 BJ, 유튜버로 활동했으나 2018년 활동이 뜸해지며 사망설이 제기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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