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미인애가 사업가 남편과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장미인애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사업가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방송인 조세호, 축가는 가수 안성훈 등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10월 13일 아들을 출산했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인 부부이며, 이날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장미인애는 결혼을 한 달 여 앞둔 지난 3월 27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오네요.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 합니다.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 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 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그 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라면서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후 '소울메이트', '신입사원', '크라임: 시즌2', '행복한여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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