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유리가 이니셜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9일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성유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2020년 12월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동행했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5월 이니셜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인 안성현과 결혼해 지난해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안성현은 최근 사기 혐의에 연루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7일 안성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했다. 검찰은 안성현이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사업가 강종현(41)씨와의 친분관계를 이용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성유리는 이러한 남편의 혐의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성유리가 대표인 화장품 회사가 빗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에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회사 측은 "버킷스튜디오에 30억원 투자를 받은 것 맞지만, 버킷스튜디오와 관련이 있다는 이슈를 접한 이후 바로 반환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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