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의 산하가 세상을 떠난 고(故) 문빈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산하는 7일 "형 잘 가. 이제 형을 보내야 될 때가 됐네"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다음에 꼭 만나자. 응?? 그때도 우리 꼬옥 안고 있자. 덕분에 행복했어. 잘 먹고 잘 살아라. 많이 사랑해"라고 전했다.
또한 산하는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순간들과 고인과 맞춘 것으로 보이는 우정반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고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은 지난 6일 49재를 맞았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유가족과 상의 끝에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문빈의 추모공간인 '달의 공간'을 마련했다. 달의 공간은 오는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산하는 고 문빈과 함께 지난 2020년 아스트로 유닛 그룹인 문빈&산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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