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이탈리아 여행을 제대로 즐겼다.
1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요트까지 동원한 손태영♥권상우 럭셔리 이태리 가족여행 최종화 (+또 한번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포지타노에서 카프리로 넘어가는데 중간에 동굴도 가보고, 바다에도 들어가 보려고 요트를 빌렸다"고 밝혔다. 손태영 권상우 부부와 딸은 수영을 즐겼다. 손태영은 수영하는 권상우의 모습에 "너무 모양 빠지는 거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카프리에 도착한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노을을 보고 감탄했고, "걸어 다니는 거 자체가 재밌다"며 손을 잡고, 산책을 했다. 특히 권상우는 딸과 함께 수영을 즐기며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자랑했다.
손태영은 가족들과 배를 타고 나폴리로 이동했고, "거기서 하룻밤 자고, 각자의 집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딸에게 "내일이면 아빠랑 헤어지는데 아쉽지 않아?"라고 물었고, 딸 리호 양은 "응"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이태리 음식에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손태영은 "너무 파스타와 이탈리아 음식만 먹었다. 나폴리에 한국 식당이 없다"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을 찾았다. 권상우는 "나는 한국 가자마자 제육볶음 먹을 거다"라고 했고, 손태영은 "나는 라면?"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음식을 맛본 이들은 "여기서 이 정도면 괜찮다. 객관적으로 맛있는 곳"이라고 만족했다. 특히 권상우는 "인생 최고 몸무게"라고 덧붙였다.
이들 가족은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헤어지게 됐다. 권상우는 "이제 우리는 나폴리 국제공항에서 찢어져야 한다. 저는 경유하기 위해 이스탄불로 출발하고, 뉴저지로 간다"고 했고, 손태영, 딸과 애틋하게 포옹하며 아쉽게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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