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연하남 킬러"..보라, 묵은 의혹에 결국 입 열었다[스타이슈]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가 '연하 킬러' 수식어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보라를 향해 "남자 연예인들한테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씨스타 멤버들끼리 서로 그런 걸 공유했냐"고 물었다.

이에 보라와 소유는 "우리는 서로 그런 걸 공유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보라는 "저한테 대시를 많이 했겠거니 하지만 직접적인 대시는 거의 없었다. (남자 연예인들이) 어디 방송에서 '보라가 이상형이다'라고 하고 방송이나 그런 데서 만나더라도 다음 스텝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끼리는 서로 '(연인을) 만날 거면 숙소에서 만나라. 우리가 나가겠다'라는 얘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보라는 "그래서 회사에서 싫어했다"고 고백했고, 소유는 "만약 회사에서 연애하냐고 물으면 만나는 사람이 있을 때는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다가 누군지 물어보면 '그것까지는 밝히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그룹 활동 당시 연애에 대해 떠올렸다.

소유의 말에 보라는 "아무래도 우리가 아이돌이었으니 회사가 (연애 사실을) 알고 있는 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보라에게 "연하 킬러 아니냐"고 놀렸고, 보라는 "저는 한 번 정도 연상을 만났는데 그 이후로는 항상 연하만 만났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제가 노린 것도 아니고 나이를 모른 채로 만나도 연하였다. 저도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보라는 그러면서 "저는 연상을 너무 만나고 싶었는데 항상 연하만 만나게 되더라. 저도 케어를 받고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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